블루문과의 하브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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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증거를 보고도 믿지 못하는 사람의 인생은 치유불가능 | 등록일 | 2019-05-27 08:4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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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를 보고도 믿지 못하는 사람의 인생은 치유불가능(= 자기 팔자) 자기가 죽었다고 굳게 믿고, 매일 눈물 흘리며 슬픔에 빠져 있는 한 정신병자가 있었는데, 정신과 의사들도 이 사람을 치료하기 참 어려웠다. 그러나, 이 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고 한 정신과 의사가 나섰다. 이 사람은 이 환자를 영안실로 데려가서, 시체를 바늘로 찌르면서, 여러 번 설명하였다. "자 보세요. 죽은 사람은 절대로 피를 흘리지 않지요?? " 한참을 지켜보던 이 환자가 말했다 "아 이제 그만 하셔도 됩니다. 확실합니다. 죽은 사람은 피를 흘릴 수 없다는 사실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죽은 사람은 당연히 피를 흘릴 수 없지요" 이때, 이 의사는 재빠르게, 바늘로 이 환자의 손끝을 살짝 찔러서, 피를 내었다. 핏방울이 맺혔다. 이제 정신병 치료는 끝난 것이다. 의사는 온화한 표정으로 환자의 어깨를 다독이면서 말했다. " 자 당신은 피를 흘렸으니, 이제 당신이 죽은 것이 아니라는 것은 완전히 증명되었지요? 다시는 당신이 죽었다고, 슬퍼하거나 눈물 흘리면 안 됩니다. 알겠지요? " 그런데,, 이 환자는 이렇게 말했다.........................
................................."이런 !!! 이제 보니 죽은 사람도 다 피를 흘리는군 !!! " ============================================================================================ 이 환자는 자기에게서 피가 나는 것을 보고 "자기가 살아있다는 것"이 증명된 것이 아니라, 반대로 "죽은 사람도 피를 흘릴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고 고집하는 것이다. 어리석은 사람의 고정관념을 깨는 것은 불가능하다. 증거도 소용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기의 의견에 매달린다. 자기의 의견이 올바른 바탕과 근거위에 서있는 것이라면, 구태여 매달릴 필요가 있겠는가?? "연 40%? 그런 수익률은 없어... 뭔가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거나, 함정이 있을 거야..." 증거를 보여준다는 말을 들으면, 무작정 속단만 하지 말고, 시간을 내서 "그 증거가 진짜 맞는지, 과연 그러한지" 확인하려는 노력정도는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시세의 30%대로 자기명의의 소유권등기, 변호사의 지급보증, 은행대환대출 가능 LTV 확인, 유치권 깨뜨리기에서 지금까지 단 한건도 실패가 없었다는 모든 기록들... 이 증거들을 확인해보면, 결국 그 "수익성과 안전성"의 실체를 알게 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우리나라 국민성을 보면, 증거들을 보고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그러면 안 된다. 증거를 목전에서 확인하였을 때는 자기가 본 증거를 그대로 믿고, 확신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어리석음의 최고정점은 바로 "증거를 제시하겠다"는 의사의 말을 아예 들으려고도 하지 않고, 영안실에 가보자고 해도 가보지도 않는 정신병자이다. 증거가 있다는 말을 듣고도 확인해볼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지성인으로서, 아니,, 평범한 한 인간으로서 가지는 최소한의 지적 호기심도 없다. 이러한 사람들은 평생 생활고에 시달라고 슬퍼하면서 노후를 보낼 수 밖에 없다. 자기 자식에게 "평생 자본소득이 보장되는 획기적 수단"도 물려줄 수 없게 되므로, 결국은 자신의 잘못된 사고방식 때문에 곧 바로 자식에게까지 죄를 짓게 된다는 사실을 끝내 알지 못한다. 이를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용어로 "자기 팔자"라고 한다. 이것이 이 글의 결론이다. 자기 팔자는 못 고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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