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싸움을 하면, 정당한 사람이 이기고 부당한 사람이 져야 하는데,
실제로는 말 잘하고 부당한 사람이, 말 못하고 정당한 사람을 이기는 경우가 더 많다.

그러면, 부당하게 행한 사람은 나쁜짓을 해놓고도 조동아리만 살아서 웃고 다니고,
정당하게 행한 사람은 옳은 일을 하고도 언변이 딸려서 속터지고 화병만 난다.

그러나, 말잘하는 사람은 자기의 좋은 언변을 절대로 악용해서는 안되고, 상대방이 자기의 언변없음에 속터지지 않도록, 

상대방의 입장까지도 대신 상세히 설명해주면서 대화를 함으로써,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신이 좋은 언변을 악용하지 않는, 인격적인 사람이라는 인식까지 심어줄때만이 진정으로 적과 화목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말 잘하고 글 잘쓰는 연습과 훈련이 중요한 이유는
사람은 언어를 통해서만 논리적 사고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것이므로,
언어의 연습과 논리적 사고력의 발달은 서로 상생관계로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결론 : 종합적 문제해결능력과 분석력은 논리적사고에서 나오고, 논리적사고는 언어의 연습을 통해 발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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